나 그렇게도 너에겐 아무것도 아닌지
그저 잠시 스쳐간 인연 이란 것 인지
이렇게도 쉽게 변하는 게 사람 맘이란 건지
내 가슴이 아파와 널 생각하면 눈물만
잠시 스쳐간 사랑이라 생각해도 난 알아
너 역시 날 잊을 수 없다는 거조차 난 알아
잊기 힘들다는 걸 나 역시도 힘든 걸
모질게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면 나
돌아서는 널 봤어 눈가에 고인 눈물
널 잡은 두 손이 놓아 지질 않아
내 가슴에 널 묻고 너 없이 나 홀로
숨 쉴 수 있을지 너 없는 내가
잊을 수 있을까 보낼 수 있을까
너의 뒷모습 보며 한 나의 다짐 모두
날 떠나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 보며
지난 너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한 번도 맘속에 서 지워 본 적 없는
너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씩 지워 보려 해
매일 밤 텅 빈 방에 혼자 홀로
우두커니 있을 때 너의 사진 펼쳐 보곤 하지
너와의 추억에 빠져 버리지
나도 모르게 입가엔 미소만이 내 눈에선 눈물이
아직 널 잊지 않았음을 널 사랑하고 있음을
하루에도 몇 번씩 수화기를 들어
너의 집 앞 벤치에 앉아 있어
너의 방을 바라보며 내 맘속에 묻어둔
널 닫혀있는 창문 너머로 널 새겨
그리고 그 모습을 다시 내 맘에 새기고
Good_Night Kiss 와 함께 널 뒤로 한 채 돌아서지
잊을 수 있을까 보낼 수 있을까
너의 뒷모습 보며 한 나의 다짐 모두
날 떠나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 보며
지난 너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한 번도 맘속에 서 지워 본 적 없는
너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씩 지워 보려 해
지우려고 잊으려고 그토록 노력했던 너의 모습이
내 맘속에 서 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로 이젠 번져가
날 떠나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 보며
지난 너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한 번도 맘속에 서 지워 본 적 없는
너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씩 지워 보려 해
날 떠나 행복해 보이는 너의 모습 보며
지난 너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한 번도 맘속에 서 지워 본 적 없는
너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씩 지워 보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