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위한 시

이문세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 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지울께...

 

그대의 별들도 지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