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영원히

이문세

 

 

헝클어진 머릿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질 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감은두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