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known Sea

태민 (TAEMIN)

앞을 향해 걷고 또 걸었어

새로운 내일 그 너머를 꿈꾸며

두 발로 매일 그리고 그려온 건

수평선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나

 

누가 날 보면

무모하고 바보 같을 걸

익숙한 모든 걸 등진 채

낯선 세계로 온몸을 다 던지는 게

 

수많은 날을 돌고 돌아

다시 난 처음 그 앞에 섰지

차오르는 감정이 마치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어제와는 다를 거라는 기대

벅차다 못해 떨리는 Flying

그 한 켠을 채운 불안한 맘까지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그저 보는 대로 생각했지

두 날개를 달고도

늘 눈앞의 바다만 보여서

날 수 있는 저 하늘이 내게는

꼭 미지와 같았어

But 고개를 든 순간

 

찰나 끌렸어

파란빛에 물든 세계로

익숙한 모든 걸 등진 채

힘껏 두 팔을 펼친 채 날 던지기로

 

수많은 날을 돌고 돌아

다시 난 처음 그 앞에 섰지

차오르는 감정이 마치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어제와는 다를 거라는 기대

벅차다 못해 떨리는 Flying

그 한 켠을 채운 불안한 맘까지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어두웠던 밤을 지나서

깊은 새벽을 건너

내내 흐릿했던 빛이

눈앞에 선명해져

 

미지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

Maybe then you'll know how it feels

 

수많은 날을 지나 여기

끝이자 시작 그 앞에 섰지

차오르는 많은 감정이 마치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어제와는 다를 거라는 기대

벅차다 못해 떨리는 Flying

그 한 켠을 채운 불안한 맘까지

Like a Karma Hurts 밀려들어

날아 저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