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유채훈

하얗게 번져만 갔던

나의 지난 시절은

모든 게 다 흐릿했지

희미했지 그렇게

 

어둠에 갇혀버린 난

헤메이던 밤 그날에

따뜻한 바람 같은 위로를 건넨

널 만난 거야 만난 거야

 

넌 한 줄기 햇살처럼

내게 내려진 빛처럼

 

날 안아줄래 네 온기로 날 감싸줘

너와 웃을 수 있게 found my dream

함께할 수 있게

 

잊지 않을래

지금 이 순간뿐인

시간을 이대로

흘러가는 대로 보낼 수는 없어

내 모든 걸 맡겨

 

날아오를래 멈추지 않게 힘을 줘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 걸어 나가면 돼

 

내 앞에 펼쳐진

빛나는 미래에

Though everything else might not be ours

We have each other

 

기억해 줄래 이 모든 게 이뤄질 땐

너와 웃을 수 있게 you're my way

함께 할 수 있게

 

날아오를래 멈추지 않게 힘을 줘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 걸어 나가면 돼

쓰러지지 않게

날 안아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