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수 없는 그리움

너를 그리다 지쳐 잠든 이밤

깊게 잠긴 그 목소리

잊혀지지 않는 너의 흔적들

 

잠시라도 멈출 수 있다면

그대로 널 안아줄 텐데

 

하루종일 너를 그리워 하다

우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

 

손 닿을 수 없이 멀어져

그 끝에 내게로 와줘 그대로

 

한숨 쉬다 애써 웃어보다

아무 일 없는 듯 다가가

 

하루종일 너를 그리워 하다

우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

 

그땐 다시 내게 나타나줘요

네 손 꼭 잡을테니까

 

운명처럼 다시 찾아온다면

아무 일 없듯이 나를 안아주면 돼요

어떤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

가슴속 깊이 스며든 너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