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니까 (Prod. 최유리)
홍이삭참 사랑하던 나의 길
내가 오르던 언덕 끝에
아쉽게 잃은 애착은 어쩌면 나에겐
추억이 아닐까
내가 사랑한 나의 눈에
기억만 하던 나의 웃음이
다 어둡게도 사라져 멀어지며 흩어져
어쩌면 아직도
지난 나의 기억을
사랑해 가면서 살아
추억은 나의 온기를
지켜주며 살아가게 해
다른 너의 시선은
나의 용기를 붙들며
도망가지도 않게 해
더 나의 발을 잡아두는
있잖아 난 사실 또 놓인 나의 길을
더 사랑해 보려고 했잖아
사실 기대도 하니까
하지만 난 이제 더 나은 나를 위해
다 괜찮아 사랑은 하니까
라고 말해주며 살아
참 사랑하던 나의 길
끝내 오르던 언덕 끝에
아직도 나는 어려워 쓸쓸해 더 비참해
어쩌면 나는 또
지난 나의 기억을
사랑해 가면서 살아
추억은 나의 온기를
지켜주며 살아가게 해
끝내 나의 시선은
나의 울음을 멈추며
도망가지도 않게 해
더 나의 발을 잡아두는
있잖아 난 사실 또 놓인 나의 길을
더 사랑해 보려고 했잖아
사실 기대도 하니까
하지만 난 이제 더 나은 나를 위해
다 괜찮아 사랑은 하니까
라고 말해주며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