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 Hop

오왼(Owen)

Sometimes

I cut myself to see if I bleed

Just to just to feel alive

불금과 술

미래를 도모 변함없는 아침

어제 하루를 곱씹으며

다시 찍지 마침표

중요한 게 지나간 듯

기억 속을 marching

Ain't nothing changed

big game turned into nothing

마치 여느 예술가의

말처럼 쌌지 똥

찬사는 없고

위로는 숨은 마니또

물거품 된 계획

인스타 페북 트위터

우물 안 세계를 보며

지구를 담고 있어

Cuz we're following

paper trails paper trails

Forgetting how we started

and what's real

what's real

things you feel

술 취한 서울은 성공 또는 몰락

없어 중간

대다수 함정에 빠졌다는 걸 몰라

힙합이 아닌 순간

그릇에는 없는 정상

진보를 추구한다던

선구자는 누군가

상업화 체계 속에

내로라할 그런 예술가는

CL이나 GD는 절대 아니야

make your own rhymes

예술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열려있는 자에 한해서

대답하니까

힙합은

좀 더 유치하고 진부하지만

네 자신이 없다면

진짜라 떠들지 마

인생 새옹지마

여자 짧은 치마 때문에

여기까지 왔을지 알았을까

단지 그게 전부가 아니고

완벽한 계획안에서 만든

현실과 싸움이야

미국은 재미없는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는 말

어디서부터

울고 웃어야 되는

부분인지 흔들리는 중점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꿈을 꾸던 형제는

잠에서 깼어

애써 요동치는

가슴을 옮겨 펜촉

그대로 백지 위로

멈춤 없이 계속

다 쏟아 냈을 때

그때야 비로소

자 이제 시작해 볼까

내 영혼 담은 공간

이 속 안을 들여다볼 때

돈 말고 경건함

존중과 기본을

알고자 하는 마음가짐

이게 갖춰져

있지 않다면 넌 그저

그런 어중이떠중이일 뿐이고

미래가 훤히

보여 고여 있는

썩은 물 벼랑을 못 봐

좆밥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재능기부라는 걸

도대체 왜 넌 몰라

힙합 그 문화가

녹아있는 삶의 터전

그곳이 주는 영감

영양소를 먹어

2005년부터 여기까지 왔지

10년의 공백을 10개월 만에

벤치마킹

막지 마 내 앞길

너가 누가 됐든 간에

힙합 아닌 길로

돈을 번다면 밤에

어둠이 드리운 곳

그림자를 조심하길

기다리고 있을 거야

문화의 나침반이

문화의 나침반이

죽은 문화의 나침반이

Owen Ovadoz the whole time

I've been

sitting right

in front of your face homie

who am I

Owen Ovadoz

when am I right now

where am I hip hop

what am I 나침반

how am I humble and grind

why am I doing this until now

cuz I know what it takes

말할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지

가짜는 거절할게

real recognize real is real

I see not many

얼마나 잘났고

평소에 해왔어도 매일

real recognize real is real

I see not many

God knows I'm praying

이건 신의 계시

real recognize real is real

I see not many

real recognize real is real

I see not many

real recognize real is real

I see not many

real recognize real is real

내가 할게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