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I) (Feat. DAWN)
박봄 (Park Bom)Lonley Lonley
Lonley Lonley
초라해 보여
가시밭길 속에 넌 위험해
어쩌다 마주친 슬픔, 쓸쓸함에
너무 무거워진 발걸음
날이 점점 어두워져 해가 지나봐
너는 왜 아직 그 자리에
비라도 내릴까 봐 걱정돼
이제 내 손을 잡아
눈물은 멈추지 않아도 돼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제발) lonley lonley
(내게) lonley lonley
(와줘) lonley lonley
거울 속 비춰진 그 아이 (I)
lonley lonley (올 순)
lonley lonley (없어?)
lonley lonley eh
너무 위태롭게 느껴지는 걸
금방 꺼질 듯 흔들리는 촛불처럼
그저 그 자리에
내 손잡아 줄 누군갈 기다려
떠나지 못해 홀로 남겨진 채
얼어붙은 맘을 녹이질 못해
차갑게 식어버린 바람만 탓해
비를 품은 구름 뒤에 숨어
헝클어져 버린 나를 혼자 달래곤 해
슬픈 결말은 없을 거라 믿던
해맑던 아이는 이미 빛을 잃어
낯선 세상 속을 혼자 걷고 있어
붉어진 눈시울에 홀로 애써
입꼬리만 웃고 있어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사라질까 봐 두려워
매일 그 자리에
괜찮다 말해줄 너를 기다리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는걸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슬픈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늦봄에 남겨진 들꽃들처럼 yeah
가엾은 아이의 눈물방울
거울 속에서 비치는데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제발) lonley lonley
(내게) lonley lonley
(와줘) lonley lonley
거울 속 비춰진 그 아이 (I)
lonley lonley (올 순)
lonley lonley (없어?)
lonley lonley 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