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박은빈

별조차 사라졌던 밤

아무도 듣지 않는 맘

멈춘 것만 같았던 시간도

나의 소원을 지울 순 없죠

간절한 바람들을 모아서

하늘로 날려 보내요

이 어둠뿐인 나날도

끝날 거라 믿죠

태양을 돌아 아침이 오듯

두 번 다시 슬퍼하지 않아요

그대 손을 잡는 그 순간들을

난 꿈 꾸고 있죠

이젠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기적처럼 다가올 그댈

난 믿고 있어요

폭풍 같던 그 시련에도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

저 쏟아지던 빗속에도

쓰러지지 않았던 이유

Oh my life

Oh my dream

My love

두 번 다시 슬퍼하지 않아요

그대 손을 잡는 그 순간들을

난 꿈 꾸고 있죠

이젠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기적처럼 다가올 그댈

난 믿고 있어요

머지않은 어느 날

투명한 밤하늘에

별들을 보며 웃을 수 있길

머지않은 어느 날

같은 꿈을 꾸며

걸을 수 있길

함께

Som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