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피던 시절

장민호

석양이 물든 강가에 서니

옛 생각이 스쳐간다

별 하나에 내 꿈을 새기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는 꿈도 많았지

힘겨워했던 날도 있었어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아름다운 날들이었어

 

꽃처럼 활짝 피었던 그 시절은 흘러갔지만

나는 지금의 내가 더 좋아

정말 난 행복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어도

한 점 부끄럼 없는 날들이 되게 살아갈 거야

 

그때는 꿈도 많았지

힘겨워했던 날도 있었어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아름다운 날들이었어

 

꽃처럼 활짝 피었던 그 시절은 흘러갔지만

나는 지금의 내가 더 좋아

정말 난 행복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어도

한 점 부끄럼 없는 날들이 되게 살아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