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이 돼주오

김필(Kim Feel)

가득히 이 맘을 채운

이 온기가 더욱 번져간다

 

애달픈 내 마음을 알아주듯

더욱 따스히 나를 다독인다

 

나의 별이 돼주오

이 삶을 감싸 안는

따스한 그대 품을

내가 어찌 놓을 수 있겠소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

 

오로지 그대란 이유

그 하나로 내가 숨을 쉰다

 

못 본척해도 굳이 애쓰지 않아도

애원하듯이 그대를 원한다

 

나의 별이 돼주오

이 삶을 감싸 안는

따스한 그대 품을

내가 어찌 놓을 수 있겠소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

 

거친 비바람도

적시지 못하게

그대 가는 길 어디든

내가 서 있겠소

 

들판의 저 꽃들도

그대를 닮아 있어

어떤 어둠이 와도

향기는 사라지지 않듯이

 

고단했던 나의 삶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대 곁을

이 생이 닳도록 내가 지킬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