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니가 없이도 나는 괜찮아

 

그냥 잘가라했어 내게

여느 때와 같이 아무렇지 않았어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나는 정말 몰랐어 내게 이럴 수 있어

 

왜 이래

왜 이래

너 너무 하잖아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니가 떠나면 난 이렇게 아파야하니

니가 미워서 너무 미워서 견딜 수 없어

널 이대로 지워야만 하니

 

너란 사람을 몰랐던 것처럼

우린 사랑 따윈 안 했던 그런 것처럼

머릿 속 지우개로 너를 지울게

아무렇지 않은 척 나 웃어보려 노력할게

Dumb-diggy

dumb-diggy-dumb-dumb

홀로 남아버린 내 자신이 점점

이상해져 시간이 가고나면 무덤덤

할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외딴섬

 

왜 이래

왜 이래

너 너무 하잖아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니가 떠나면 난 이렇게 아파야하니

니가 미워서 너무 미워서 견딜 수 없어

널 이대로 지워야만 하니

 

우리 헤어지자 말하면

우리 그만하자 말하면

내가 너를 붙잡을가봐

그럴까봐 이런 아픔주니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이

니가 떠나면 난 이렇게 아파야하니

니가 미워서 너무 미워서 견딜 수 없어

널 이대로 지워야만 하니

 

I’ll be fine 죽을만큼 아파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I’ll be fine 미치도록 보고싶어도 괜찮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