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무덤

포맨 (4MEN)

Standing beside you as sleep

Wipe my tears as I close the door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

제발 날 불러봐요

아무 말도 안 할 거란 걸 알아

그렇게 못할 것도 알아

하지만 너 무슨 말을 할까 봐

조용히 귀를 열고서

아직 너의 집을 서성거리죠

아마도 예전처럼

날 보며 웃을 네 생각에

자꾸 잊게 되어가는 나

나는 너를 못 봐도

난 너와 아직 있는데

매일 네 생각 날 때면

이렇게 난 네 앞에 앉아 있어

세월 흘러가면서 난 자꾸 지워지겠지

이젠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너를 잊는 나를 용서해

내 눈물도 말라 가겠죠 이젠

더 이상 흐르지도 않죠

하지만 더 깊어가는 숨소리

내 곁에 멈춰 잠들어

하루 종일 너를 찾게 되는 걸

아마도 예전처럼

너 따뜻하진 않겠지만

그건 나의 운명이니까

나는 너를 못 봐도

나 항상 여기 있는데

매일 네 생각 날 때면

이렇게 난 네 앞에 앉아 있어

세월 흘러가면서 난 자꾸 지워가겠지

이젠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너를 잊는 나를 용서해

너를 이렇게 안아봐도 난 아무 느낌 없어

이젠 너 없는 건지 왜 그걸 모르지

넌 이미 여기엔 없는데

하늘이 갈라놓은 너와의 이별을

난 돌릴 순 없어

나 잊혀진 추억에 널 남겨둘게

나는 너를 못 봐도

나 항상 여기 있는데

매일 네 생각 날 때면

이렇게 난 네 앞에 앉아 있어

세월 흘러가면서 난 자꾸 지워가겠지

이젠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너를 잊는 나를 용서해

Standing beside you as sleep

Wipe my tears as I close the 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