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

펀치 (Punch)

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

짜증 나 내 맘 몰라주는 네가 미워

자꾸 잘해주는 네가

정말 싫지만 네가 좋아

밤새 우리 둘

주고받는 말들

너도 날 생각하고 있을까

하루종일

두근대다

잠든 날이 대체

몇 밤짼지

음 우리 아직도 한심하게

딱 봐도 좋아하는데

바보같이

눈치만 보고

좋은 친구라 말하는 나

I HATE YOU, BUT I LOVE YOU

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

짜증 나 내 맘 몰라주는 네가 미워

자꾸 잘해주는 네가

정말 싫지만 네가 좋아

그 밤 굳이 날 데려다줘선

헷갈리게 하곤 뒤돌아서니

난 점점 네가 좋아진단 말이야

I HATE YOU, BUT I LOVE YOU

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

짜증 나 내 맘 몰라주는 네가 미워

자꾸 잘해주는 네가

정말 싫지만 네가 좋아

밤이면 자꾸 생각나선

내 맘을 설레게 해

여전히 잠 못 드는 밤이지만

이제는 너에게 말하고 싶어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라고

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

짜증 나 내 맘 몰라주는 네가 미워

자꾸 잘해주는 네가

정말 싫지만 네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