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불어오나 봐

펀치 (Punch)

웃는 널 보고 있으면

맘이 차오를 때면

자꾸 눈 맞추고 싶어 계속 보고 싶어

내 맘이 몰래 너를 데려와

니가 또 생각나나 봐

난 너야

수줍었던 밤에 쏟아지던 별들

사이 반짝이던 널 바라보던 내 눈에

이게 어느샌가 그토록 바라던 시작일까

너와 나눌 내 하루를 상상해도 될까

네 손이 내 볼에 닿을 때

네 어깨에 기대 살랑거리는 바람 탄 니 향기

더운 공기 따뜻한 우리

매일 기대하게 되잖아

웃는 널 보고 있으면

맘이 차오를 때면

자꾸 눈 맞추고 싶어 계속 보고 싶어

내 맘이 몰래 너를 데려와

니가 또 생각나나 봐

난 너야

아프던 날에 숨어 나를 찾는 줄도 모르고

이내 말라버린 내 마음에 비를 내려준

그 사람이 너라서 행복할 매 순간이

우릴 위한 세상 속에 발을 딛게 해

네 손이 내 볼에 닿을 때

네 가슴에 기대 하늘거리는 바람 탄 목소리

차가운 공기 따뜻한 우리

매일 기대하게 되잖아

웃는 널 보고 있으면

맘이 차오를 때면

자꾸 눈 맞추고 싶어 계속 보고 싶어

내 맘이 몰래 너를 데려와

니가 또 생각나나 봐

나도 모르게

널 향한 내 발이 멈춘 이곳

이렇게 피워 낸 꽃들이

더는 시들지 않게

행복하고 싶어 너와 함께

웃는 날 보는 니 눈에

행복이 보이잖아

자꾸 마음 주고 싶어 계속 보고 싶어

사랑이 몰래 너를 데려와

니가 또 앞에 있잖아

이렇게 oh 내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