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한가운데
김범수도무지 어떤 것이 내게 현실인건지...
거울 앞에서 날 바라보는 슬픈 내 얼굴...
그랬지 그 순간에 우린 멈춰져버렸지....
하지만 그대로 끝난 건 아무것도 없어...
셀수 없을 만큼 하게 되는 거짓말
벌써 나는 너를 다 잊은 거라고...
하루에도 몇 번을 그렇게 말해보지만...
결코 내 가슴에 미련은 너를 보내주질 않아...
우린 정말 사랑했잖아 너와 나 밖엔 없었잖아...
미친 사랑일 만큼 서로를 원했었잖아...
영원히 끝날 수 없었던 나와 같던 너에게
나는 안녕이라 말할 순 없어...
도무지 어떤 것이 내게 현실인건지...
사진 속에서 너무 기쁘게 웃는 너의 얼굴
그랬지 그때로 시간은 정지해버렸지...
하지만 아직도 끝난 건 아무것도 없어...
셀 수 없을 만큼 하게 되는 혼잣말
벌써 너는 나를 떠나간 거라고
하루에도 몇번을 그렇게 되뇌이지만
자꾸 떨어지는 눈물은 아니라고 말할 뿐야...
우린 정말 사랑했잖아 너와 나 밖엔 없었잖아...
미친 사랑일 만큼 서로를 원했었잖아...
영원히 끝날 수 없었던 나와 같던 너에게
나는 안녕이라 말할 순 없어...
차라리 꿈이라도 영원히 꿀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난 견딜 수 있을텐데...
나의 눈물과 또 나의 많은 미련들은
슬픔으로 나를 자꾸만 흔들어 깨워 놓을뿐...
우린 정말 사랑했잖아..
너와 나 밖엔 없었잖아.. (너밖엔 없잖아..)
미친 사랑일 만큼 서로를 원했었잖아..(워~)
영원히 끝날 수 없었던 나와 같던 너에게
나는 이대로 안녕이라고 말할 순 없어..
우린 정말 사랑했잖아...
너와 나 밖엔 없었잖아...
미친 사랑일 만큼 서로를 원했었잖아....
영원히 끝날 수 없었던 나와 같던 너에게
나는 안녕이라 말할 순 없어...
이럴 수 밖에 없다는 걸 넌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