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rs

김범수

잊어달라는 그얘기는 여기서 끝내..

너를 보낼 내맘이 초라해 지잖아

그럴수 있길... 난 매일밤 기도할꺼야

슬픈 인연이라 달래며...

쉬웠었니.. 날 떠나 멀리 갈수 있는너는...

많은 시간 함께 했던 사랑보다 더...

이제와... 널잡고 애원조차 못한 나의 등을 떠미는거야

사랑했던 니모습 모두 잊어줄꺼야

내눈물과 바꾼다면 그럴수 있어...

가슴 깊이 남은 사랑만은 지울수 없어

이별하나로 난 충분하니까...

너 때문에 나 울고 웃던 지난 그날들이...

다시올수 없다해도 행복이였어

하지만... 나 지금 사랑하는 길은...

오~ 널 잊어주는 거겠지....

사랑했던 니모습 모두 잊어줄꺼야

내눈물과 바꾼다면... 그럴수 있어

가슴깊이남은 사랑만은 지울수 없어

이별하나로 난 충분하니까...

두번다시 사랑따윈 없어도 좋아

너를 품고 사는 아픈 가슴에.....

오~~~ 어떡해야해...

이밤은 또 너를 데리고와 울고 있는데...

이제 지쳐버린 아픈 내맘에...

이런 내모습을 너는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