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진다네

김범수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는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거야

 

내 가슴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 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 올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내 가슴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 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 올것 같은데) X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