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月の蝿 (5월의 파리)

RADWIMPS(래드윔프스)

僕は君を許さないよ 何があっても許さないよ

보쿠와 키미오 유루사나이요 나니가 앗테모 유루사나이요

나는 널 용서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하지 않아

 

君が襲われ 身ぐるみ剥がされ

키미가 오소와레 미구루미 하가사레

네가 덮쳐져 전부 벗져겨서

 

レイプされポイってされ途方に暮れたとて

레이프사레 포잇테사레 토호-니 쿠레타토테

강간당하고 버려져서 망연자실하더라도

 

その横を満面の笑みで スキップでもしながら 鼻唄口ずさむんだ

소노 요코오 만멘노 에미데 스킵푸데모 시나가라 하나우타 쿠치즈사문다

그 옆을 만연한 미소로 껑충껑충 뛰기라도 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릴거야

 

僕は君を許さない もう許さない もう許さないから

보쿠와 키미오 유루사나이 모- 유루사나이 모- 유루사나이카라

나는 널 용서하지 않아 이젠 용서하지 않아 더는 용서하지 않으니까

 

哀しみや憂いの影の 一つも宿さず

카나시미야 우레이노 카게노 히토츠모 야도사즈

슬픔이나 근심의 그림자 하나도 품지 않고

 

かわいいと謂れ慣れて 醜く腐ったその表情

카와이-토 이와레 나레테 미니쿠 쿠삿타 소노 효-죠-

귀엽다는 말을 듣는데 익숙해져서 추악하게 썩은 그 표정

 

もうフォークを突き立てたいよ

모- 호-쿠오 츠키타테타이요

이젠 포크를 꽂아버리고 싶어

 

あぁ死体 死体になった君を見たい

아- 시타이 시타이니 낫타 키미오 미타이

아- 시체, 시체가 된 널 보고 싶어

 

己が醜さ恥じて 髑髏を垂れ

오노가 미니쿠사 하지테 샤레코-베오 타레

스스로가 추함을 부끄러워하며 해골을 늘어뜨리고

名前より先にごめんなさいを口癖に

나마에요리 사키니 고멘나사이오 쿠치구세니

이름보다도 먼저 죄송합니다를 입버릇으로

 

今日まで 手合わせ 生きてきたのに

쿄-마데 테아와세 이키테키타노니

지금까지 두 손 모아 살아왔는데

 

バカみたい 君を見てると

바카미타이 키미오 미테루토

바보 같아 너를 보고 있으면

 

まるで自分が世界一汚れなき者に思えてきたりもするんですが

마루데 지분가 세카이 이치 케가레나키 모노니 오모에테 키타리모 스룬데스가

마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오점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生憎そんな遠回りせずとも僕は僕を大事にできるから

아이니쿠 손나 토오마와리세즈토모 보쿠와 보쿠오 다이지니 데키루카라

공교롭게도 그리 번거롭게 굴지 않아도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으니까

 

もういらないよ

모- 이라나이요

더는 필요 없어

 

僕は君を許さないよ 何があっても許さないよ

보쿠와 키미오 유루사나이요 나니가 앗테모 유루사나이요

나는 널 용서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하지 않아

 

通り魔に刺され 腑は零れ 血反吐吐く君が助け求めたとて

토오리마니 사사레 하라와타와 코보레 치헤도 하쿠 키미가 타스케오 모토메타토테

괴한에게 찔려서 창자가 흘러나와 피를 토하며 네가 도움을 요청해도

 

ヘッドフォンで大好きな音楽聴きながら 溢れた腑で縄跳びをするんだ

헷도혼데 다이스키나 옹가쿠 키키나가라 코보레타 하라와타데 나와토비오 스룬다

헤드폰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흘러나온 창자로 줄넘기를 할거야

 

僕は君を許さない もう許さない もう許さないから

보쿠와 키미오 유루사나이 모- 유루사나이 모- 유루사나이카라

나는 널 용서하지 않아 이젠 용서하지 않아 더는 용서하지 않으니까

 

君の罪裁く法律はない あぁ なんて世界だ

키미노 츠미 사바쿠 호-리츠와 나이 아- 난테 세카이다

저의 죄를 재판할 법률은 없어 아- 세상이 뭐 이래

 

変わりに僕が罰してあげましょ なんて言うかよバカ

카와리니 보쿠가 밧시테 아게마쇼 난테 이우카요 바카

대신 내가 벌해줄게 라고 할 것 같냐 병신

 

君にあげた僕の言葉達よ成仏せよ

키미니 아게타 보쿠노 코토바타치요 죠-부츠세요

너에게 한 나의 말들이여 성불해라

 

その身体に解き放った 愛しの僕の精液を お願いよ 取り返したいの

소노 카라다니 토키하낫타 이토시노 보쿠노 세-에키오 오네가이요 토리카에시타이노

그 몸에 풀어 놓았던 사랑스러운 내 정액을 부탁이야 돌려받고 싶어

 

かわいそう かわいそうで泣きそう

카와이소- 카와이소-데 나키소-

불쌍해 불쌍해서 울 것 같아

 

空が蒼いように 華が散るように 君が嫌い 他に説明は不可

소라가 아오이 요-니 하나가 치루요-니 키미가 키라이 호카니 세츠메-와 후카

하늘이 푸른 것처럼 꽃이 지는 것처럼 네가 싫어 달리 설명은 못해

 

君が主演の映画の中で 僕はそう 最強最悪の悪役

키미가 슈엔노 에-가노 나카데 보쿠와 소- 사이쿄- 사이아쿠노 아쿠야쿠

네가 주연인 영화 속에서 나는 그래 최강최악의 악역

 

激動の果てに やっと辿り着いた 僕にもできた絶対的な存在

게키도-노 하테니 얏토 타도리츠이타 보쿠니모 데키타 젯타이테키나 손자이

격동의 끝에 겨우 도달한 나도 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존재

 

こうやって人は生きてゆくんでしょ? 生まれてはじめての宗教が君です

코-얏테 히토와 이키테 유쿤데쇼? 우마레테 하지메테노 슈-쿄가 키미데스

이렇게 사람은 살아가는거지? 태어나서 처음 믿은 종교가 당신입니다.

 

僕は君を許さないよ 何があっても許さないよ

보쿠와 키미오 유루사나이요 나니가 앗테모 유루사나이요

나는 널 용서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하지 않아

 

君の愛する我が子が いつか物心つくとこう言って喚き出すんだ

키미노 아이스루 와가 코가 이츠카 모노고코로 츠쿠토 코- 잇테 와메키다슨다

네가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언젠가 철이 들면 이렇게 소리지르겠지

 

「お母さんねぇなんで アタシを産んだのよ」

“오카-상 네- 난데 아타시오 운다노요”

“엄마 있잖아, 왜 나를 낳은거야”

 

「母さんの子になんて産まれなきゃよかった」

“오카-상노 코니 난테 우마레나캬 요캇타”

“엄마의 아이 따위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母さんの子になんて産まれなきゃよかった」

“오카-상노 코니 난테 우마레나캬 요캇타”

“엄마의 아이 따위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母さんの子になんて産まれなきゃよかった」

“오카-상노 코니 난테 우마레나캬 요캇타”

“엄마의 아이 따위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そこへ僕が颯爽と現れて 両の腕で彼女をそっと抱きしめるんだ

소코에 보쿠가 삿소-토 아라와레테 료-노 우데데 카노죠오 솟토 다키시메룬다

거기에 내가 당당히 나타나 양팔로 그녀를 살짝 안는거야

 

君は何も悪くないよ 悪くないよ 悪くないから

키미와 나니모 와루쿠나이요 와루쿠나이요 와루쿠나이카라

너는 전혀 나쁘지 않아 잘못 없어 잘못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