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クニック / Picnic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 주제가)

RADWIMPS(래드윔프스)

最期の夏の入り口に立っていたのは

사이고노 나츠노 이리구치니 탓테이타노와

마지막 여름의 문턱에 서 있었던 건

 

ナイフを首からぶら下げた青い魂

나이후오 쿠비카라 부라사게타 아오이 타마시

나이프를 목에 늘어뜨린 푸른 영혼

 

大きな瞳で世界を睨む

오오키나 히토미데 세카이오 니라무

커다란 눈동자로 세상을 쏘아보는

 

どこまでも澄んだ碧

도코마데모 슨다 아오

한없이 말간 파랑

 

仲良しなどとはとても言えないこの『毎日』に

나카요시나도토와 토테모 이에나이 코노 마이니치니

사이가 좋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이 나날에게

 

あまりに突然にさよならを切り出された

아마리니 도츠젠니 사요나라오 키리다사레타

너무나도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받았어

 

好きでもないのにフラれた僕を

스키데모 나이노니 후라레타 보쿠오

좋아하지도 않는데 차여버린 나를

 

君は横で笑う

키미와 요코데 와라우

너는 옆에서 비웃어

 

希望の類から一番

키보우노 타구이카라 이치방

희망 같은 것에서부터 가장

 

遠い場所で待ち合わせしたんだ

토오이 바쇼데 마치아와세 시탄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만남을 가졌어

 

誰にも踏まれてないままの

다레니모 후마레테 나이마마노

누구에게도 밟히지 않은 채인

 

まっさらな雪の上みたいな

맛사라나 유키노 우에미타이나

새하얀 눈 위 같아

 

銀色のプールに青い孤独がふたつ

긴이로노 푸우루니 아오이 코도쿠가 후타츠

은빛 풀 위에 푸른 고독이 둘

 

重ねた唇の終わり方も知らず

카사네타 쿠치비루노 오와리카타모 시라즈

겹쳐진 입술을 떼는 법도 알지 못하고

 

僕らは奇跡にも及ばない光

보쿠라와 키세키니모 오요바나이 히카리

우리는 기적에도 미치지 못하는 빛

 

それでもいいと今夜は

소레데모 이이토 콘야와

그래도 좋다고 오늘밤은

 

君を眺め想う

키미오 나가메 오모우

너를 바라보며 생각해

 

人生初心者丸出しの小さな戦士

진세이쇼신샤 마루다시노 치이사나 센시

인생초심자 티가 만연한 작은 전사

 

舞い上がるスカートを翼にかえて生きる今日も

마이아가루 스카아토오 츠바사니 카에테 이키루 쿄우모

날아올라가는 스커트를 날개로 바꿔 살아가는 오늘도

 

たまに上手に生きられた日には

타마니 죠우즈니 이키라레타 히니와

이따금 능숙하게 살아남은 날에는

 

隠れて笑ってみた

카쿠레테 와랏테미타

숨어서 웃어보았어

 

星を見上げて笑うことも

호시오 미아게테 와라우 코토모

별을 올려다보며 웃는 것도

 

ありがとう, ごめんねを使うことも

아리가토우 고멘네오 츠카우 코토모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一度としてないままに僕ら

이치도토시테 나이마마니 보쿠라

한 번도 하지 못한 채로 우리들은

 

月にも内緒で世界を抜け駆けた

츠키니모 나이쇼데 세카이오 누케가케타

달에게도 비밀로 세상을 앞질러 갔어

 

飽きもせずに空は今日も青いから

아키모세즈니 소라와 쿄우모 아오이카라

질리지도 않고 하늘은 오늘도 푸르니까

 

昨日も通り雨に助けてもらったよ

키노우모 토오리아메니 다스케테 모랏타요

어제도 지나가는 비에게 도움을 받았어

 

「無様にもほどがある」 誰かが遠くで言う

「부자마니모 호도가 아루」 다레카가 토오쿠데 이우

「꼴사나운 것도 정도가 있지」 누군가가 멀리서 말해

 

じゃあ誰に教わればいい? はじめて生まれたんだ

쟈 다레니 오소와레바이이? 하지메테 우마레탄다

그럼 누구에게 배우면 돼? 처음 태어나본 거야

 

宇宙のまばたきの間の

우츄우노 마바타키노 아이다노

우주의 반짝이는 간격

 

刹那に恋をしたよ

세츠나니 코이오 시타요

그 찰나에 사랑에 빠졌어

 

銀色のプールに青い鼓動がふたつ

긴이로노 푸루니 아오이 코도우가 후타츠

은빛 풀 위에 푸른 고동이 둘

 

重ねた唇にそっと思い出したよ

카사네타 쿠치비루니 솟토 오모이다시타요

겹쳐진 입술에 슬며시 생각이 났어

 

あなたは僕がたしかに生まれ落ちたあの日

아나타와 보쿠가 타시카니 우마레오치타 아노히

당신은 분명 내가 태어난 그날

 

この手からこぼれ落ちた

코노 테카라 코보레오치타

이 손에서 흘러넘친

 

この僕の片割れ

코노 보쿠노 카타와레

나의 조각

 

はじめてしがみついたこの世界の袖

하지메테 시가미츠이타 코노 세카이노 소데

처음으로 붙든 이 세상의 소매

 

振り払われようとて握りかえしたよ

후리하라와레요우토테 니기리카에시타요

떨쳐내려 해도 다시 움켜잡았어

 

僕らは奇跡にも及ばない光

보쿠라와 키세키니모 오요바나이 히카리

우리들은 기적에도 미치지 못하는 빛

 

それならいっそ僕ら

소레나라 잇소 보쿠라

그렇다면 차라리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