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행

희형제

조그만 설렘이 자라나서

너에게 고백하던 그날 밤

수줍은 미소

그 짧은 대답

여전히 선명한 우리 시작

마음을 아끼고 아껴봐도

모른 척 너에게로 건너가

다 줘도 끝없이 더 주고 싶어

내게 와줘서 고마워

수놓은 별 포근한 바람 고요한 달빛 아래

내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목소리

너의 품 너의 숨 너의 꿈을 느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자

서로라는 넓은 바다로 예쁜 섬으로

우리 곁엔 행복이 꽃피울 거야

모두가 잠에 든 깊은 새벽

내 맘은 잠에 들 줄 모르고

꿈에서도 너의 손을 잡고서

우리 둘만의 길을 걸어

수놓은 별 포근한 바람 고요한 달빛 아래

내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목소리

너의 품 너의 숨 너의 꿈을 느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자

서로라는 넓은 바다로 예쁜 섬으로

우리 곁엔 행복이 꽃피울 거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지금처럼 늘 곁에 있어줘

미래가 되줘

널 사랑이라고 불러

행복이라고 불러

내 마음을 너로 채워 따스한 목소리

너의 품 너의 숨 너의 꿈을 느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자

서로라는 넓은 바다로 예쁜 섬으로

우리 곁엔 행복이 꽃피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