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말

황치열

 

오늘만이라고.. 그저 웃었죠...

가까운 그녀를... 사랑이란말로...

부르긴 어색해 내 맘 애써 달래봤죠

 

항상 내 곁에서.. 그저 웃어요..

그녀의 사랑이 나 같은 사람이라면 아프진 않을거라고

 

너무 좋은 친구라는 말 그 말이 아프게해요

편하다는 그녀 그 말이 날 더욱 힘들게해요

사랑이란 말로는 그녈 부르지 못해

숨이 막히죠 말못하는 벙어리처럼 그렇게

 

 

눈물은 안되요.. 사랑하니까..

그녀 눈물만큼.. 자꾸 욕심이나니까..

제발 행복하길 빌죠..

 

너무 좋은 친구라는 말 그 말이 아프게해요

편하다는 그녀 그 말이 날 더욱 힘들게해요

사랑이란 말로는 그녈 부르지 못해

숨이 막히죠 말못하는 벙어리처럼 그렇게..

 

만약에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면

친구란 말로 만나지 마요..

 

사랑하는 사람 있다며.. 축하해 달라고 하죠

친한 친구라며 제일 처음 내게 소개도 해주고

웃으려고 해봐도 쏟아지는 슬픔에 고개를 돌려요

말 못하는 벙어리처럼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