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With 최유리)

최예본, OpenDaDream

복잡해진 내  맘을

세탁기에 돌려

햇빛에 말리고  싶어

고장 났다고도

말할 수  있는  이  마음을

고쳐줄 사람  어디  없나요

만질 수만  있었더라면

많이 쓰다듬어  줬을  텐데

그게 참  아쉬워요

눈에 보였더라면

어떻게 아픈지

알았을 텐데

그게 참  속상해요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

그래도 계속  안고  갈  이  마음에

부디 안부  전해  보아요

괜찮아질 거야

만질 수만  있었더라면

많이 쓰다듬어  줬을  텐데

그게 참  아쉬워요

눈에 보였더라면

어떻게 아픈지  알았을  텐데

그게 참  속상해요

만질 수만  있었더라면

많이 쓰다듬어  줬을  텐데

그게 참  아쉬워요

눈에 보였더라면

어떻게 아픈지  알았을  텐데

그게 참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