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같은 너

에이블(Able)

이번 주는 너와 어딜 가볼까

들뜬 맘으로 날씨를 또 체크해 보고

어떤 옷을 입고 뭐를 먹을까

매일 기대로 가득한 설레는 내 맘

 

지루해 시간이 왜 이리도 느리게 가는지

멍하니 누워 있다 밤새 뒤척이다가

너에게 가는 길이야

 

주말 같은 너를 만나면

날씨가 흐린 날도 난 마냥 좋은 걸

넌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

틈만 나면 웃게 되는 걸

 

하루 종일 너와 있을 땐

특별히 뭘 안 해도 늘 꿈만 같아서

너만 보고 있으면 기대고 싶어

안아줘 네가 있어 참 좋은 걸

 

눈만 뜨면 너의 생각에

콧노래가 절로 새어 나오고

지금 내 기분이 이끄는 대로

너와 또 약속을 하고

일주일 내내 달콤해

오늘도 어김없이 너에게 가는 길이야

 

주말 같은 너를 만나면

날씨가 흐린 날도 난 마냥 좋은 걸

넌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

틈만 나면 웃게 되는 걸

 

하루 종일 너와 있을 땐

특별히 뭘 안 해도 늘 꿈만 같아서

너만 보고 있으면 기대고 싶어

안아줘 네가 있어 참 좋은 걸

 

발길이 닿는 어디든

너와 함께 가보고 싶어

내 맘을 가득 채우고 자꾸만 생각나서

매일이 기다려지는 걸

 

휴식 같은 너를 만나면

언제나 기댈 수 있어 마냥 좋은 걸

너는 그 누구보다 따스한 사람

틈만 나면 웃게 되는 걸

 

어디라도 너와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난 꿈만 같아서

너만 보고 있으면 말하고 싶어

널 사랑해 네가 있어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