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겠어 단체생활

나와 너 소통 사이에 껴있는 관료제가

그래 재 말 애 말좀 걸친 나여야 합격대상

그러다 재 말 애말에 내 본모습을 안듯 매도하지

 

어딜가나 그래 그거 참으라는게

아빠 말인건지 그렇게 날 잃으라는게

아빠 말인건지

우주도 생각할 겨를없이 이소속감에 먼지

저 새털구름은 예쁘기만한데

내 삶은 별개로 땅바닥 속 일

 

개미친구 앨범을 느낀 몇몇

잘 들었어요 내 답변이 고마워요 가 되는게

난 이상해서 그냥 오오 크헉

인스타 지우고 풀업

요번에 탈퇴는 안했어

그저 확인 안하는 우체통여

 

어찌된 영문인지 설명하기 싫게 나는 조울

근데 이게 내가 음악만 했으면 병도 아니고

오히려 재밌는거거든 특이한거거든

니들이 좋아하는

야 이친구 개미쳤네 같은 거거든

 

그러니 셧더뻑업 정신과 상담 취소

난 혼자있어 건들거면 죽일 각오로 찔러

너넨 날 죽일 수 없어 넌 너도 아니고 너네니까

예술가도 닥쳐 난 니 예술품과 해 얘기를

 

나도 마찬가지 나는 계속 변할지 몰라도

내가 남기는 녹음물은 영원히 친구로 남어

죽어도 좋은 기분 아주 합리적인 예술가정신

난 살아가 꿈 말고 내 삶을

내행동이 내삶을 바꿔

 

 

중도라는게 정말 중간이라면

각자의 위치가 다른데 어떻게 같지 방법이

집중할건 자신뿐 타인이 지옥인건

나도 똥싸지만 그 새낀 내가 밥 먹을때 싸서

그런 이해가 살해는 막을 수 있었어도

내 표정까지 규정하는건 인정못혀

예술은 표현 그게 다 일 뿐

저 사람들이 날 좋아하게 만들려는 짓은 역겨워

개푸씨들이 망쳐놓은 나의 방

원망한적 없이 매번 뒷수습 후 잠을 잤지만

억울함과 싸워오다 오해가 엉켜 술 좀 마시면

복수심에 과오를 덮지

필름 끊긴척 다 기억나지만

그렇게 정말 f up 알츠하이머 씥

통풍 아프고 엄마는 맨날 보고싶어도

엄마 또한 휘

두르지 나를 누구나 그런듯

난 혼자가 되야한단 걸 알았어

죽은 사람들이 가르쳐줬지

랩을 마치고 거울을 보면 살색얼굴

드디어 인간적이야 반갑다 나의 맨처음

매일 좆같으니까 마셔 매일우유

머무르지마라 착각은 내가 나쁜사람이라 여긴거

ㅈ까 너네가 시 이었지

내가 암만 개쌔기였어도

그녀가 날 품었을때 느꼈지

사람은 한 사람의 한사람이 되는 수 밖에

내가 사랑하는걸 알아주는 사람 있다면

이쯤은 괜찮네

그게 찰나였어도 그게 나의 믿음

그리고 그녀를 놓친게 진짜 나의 실수

그래서 그걸 이 쓰레기들을 코 안 막고 견디며

미화 하는게 죄 갚는거라 여기는중인걸

물음표 뒤로 숨은 너네 너무 뻔해 안 궁금해

너네 솔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더럽네

아무리 봐도 모두가 믿는 종교는 행복

그게 사회적약자처럼 보이게해서 내 입을 꿰맸어

Im mother 영감들과 게이트볼

그러느라 못갔지 친구할머니 장례식도

근데 내게 친구가 있었나 책이 또

어깨동무하며 말해주네 친구란건 no 배타

영화에선 사람 막 죽이고 은행 털고 해

영화는 예술이고 내가 하는 것도 예

술인데 애낸 내가 만만한가봐

방청소도 안 하는 새끼들이

도덕과윤리를 들이대

미친 새끼 스탑했지 소모

인정할건 나도 나를 사랑안했지 전혀

허쓸엔 절대 포함안돼 친구 주정

들어주다 눈 마주 친 여자 놓치고 첫 차 놓치는거

비켜봐 좀 내 깊은 눈이 응시중인건

사람이 절대 아냐 사랑이 될 순 있어도

너네가 너보다 강아지한테 잘해주는 것 처럼

모순도 아니지 왜냐면 우린 절대 우릴 못 속여

내가 너무 빨리가고 있나봐

그래 항상 후회하는건 시차야

내 얼굴 몰라도 결국 이 세상을

이끄는 건 기관장 그러니 눈 먼 너넨

내 안내음성이나 집중하렴

하나도 안 고맙다고 하나도 안 미안해

사실 따지고보면 너가 시발새끼인적이 더많았네

내가 갚으라는거 봤냐 생색 낸적이나 있냐

말 좀 하지 하는 표정이 날 죽였지만

이젠 부실라고 니네 이빨

왜냐면 아빠의 벌건얼굴이

내게 트라우마라 여기며

살아갈 때처럼 피해의식에 젖은 내 친구가

내 빡친표정을

트라우마라 여긴걸 동조하며 생긴 병적 상냥함이

내 세상에 십새들을 많이 들여놓은걸 알아서

이렇게 편지써

새끼들은 성찰 없더라고

각자의 이기를 존중하는게

맞겠지만 애낸 그저 이기면 또 부정적인 단어라서

겉만 또 도덕적인 사랑 없는 연애 결혼 우정

거기에 설명 붙는 논리적인데

합리적이지 못한 사회 악들

딴거있냐 이 시발들 때문이지

병 줬으면 병 받아야지 쫒더니 얻었어

행복 이 10세기들아

그래 나 욕했으면 좀 잊어라 지워라 시 아

뭐가 아쉬워서 끄집어내 난 혼자였어

언제나 내가 쓰러졌을때 일으키고나서야

이랬다 뭐했다 였지 언 제 도움 줬어

이제 할말 없어 지을 미소 없어 무표정

가사에 썼어 내 왼손잡고 일으켜준건 오른손

그건 암호였지 해석하면 너네 아가리 좀 여물어

이 한국에서 살아가며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솔직한 음악은 관계에 대한 화

가장 좋았어 오목교 작업실 혼자 옥상

햇반두개 데우고 후리가케 뿌려갖고

올라가서 하늘을 보며 밥 먹던거

알바좀 한 날은 참치와 볶음김치도 조졌지

근데 돌아 갈 수 없어 난 여기서 더 나아져야해

도망가지않아 이젠 눈세수 안하지만

눈 제대로 떠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