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하나하나 세다 지칠 때까지

날 따라오는 달을 보다가

잠이 들어도 좋아

향기로운 저 꽃잎처럼

피어나는 추억이 그리워

구름을 따라 흘러가듯이

우리 다시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바라보던 저 밤하늘에

저 별빛이 우릴 비춰주면

가만히 눈감아 미소 지었던

그때가 아직도 그리워져

매일 마음이 닿는 거리에

걸음을 따라 움직였었지

괜히 또 눈물 나나 봐 나의 소중한 그날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하나하나 세다 지칠 때까지

날 따라오는 달을 보다가

잠이 들어도 좋아

향기로운 저 꽃잎처럼

피어나는 추억이 그리워

구름을 따라 흘러가듯이

우리 다시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계절이 변해도 떠오르나 봐

너와 걷던 이 길 풍경까지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

좋은 추억만을 남겨줘서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와

좋은 향기가 나를 스치면

그때 기억이 살아나 미소 지어진 이 밤

잊지 못할 밤하늘의 별

하나하나 눈에 담을 때까지

난 기억할게 나의 그때를

서투른 추억 영원토록 간직할게

까만 밤하늘에

밝은 별이 뜨면

너를 생각할게

행복했었던 기억들을

모두 모아서 너에게 선물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