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난

주시크 (Joosiq)

아무렇지 않게 내 하루가 또

지나갈 쯤에 문득

네가 없다는 게 익숙해진 내가

낯설어지곤 해 (yeah)

이제와 너 없는 난 의미 없다고

되돌릴 수 없는 우리겠지만

네가 좋아했던 그 노랠 우연히

듣게 됐어 아무래도 난

Baby I Need You

좀 늦었겠지만

다시 하고 싶어

여전히 I Need you

Need You

좀 어렵겠지만

너 없인 안돼 난

너도 알잖아

Baby I need you now

몇 곡의 노래로 너를 불렀을까

너도 들었겠지만

아직도 궁금해

내가 없이 보낸

너의 지금은 어때

이제와 너 없는 난 의미 없다고

되돌릴 수 없는 우리겠지만

네가 좋아했던 그 노랠 우연히

불러 봤어 아무래도 난

Baby I Need You

좀 늦었겠지만

다시 하고 싶어

여전히 I Need you

Need You

좀 어렵겠지만

너 없인 안돼 난

너도 알잖아

Baby I need you now

그때 네가 울던 한강 공원에서

네 눈물을 보고 닦아 주질 못했어

이런 게 떠올라 후회된 장면만

웃는게 예뻤던 너를

Baby I Need You

여전히 사랑해

내가 잘못했어

돌아와 I Need you

Need You

너도 그랬다고

나없이 안돼 넌

너도 알잖아

Baby I need you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