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마크툽(MAKTUB)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칠흙같은 어둠 속

세상에 지쳐 빛을 잃은

당신의 날개는 점점 무너져가지만

난 믿어요 기도해요

굳건한 그대의 의지를 응원해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당신의 쉼터가 되줄게요

 

절망의 바다 속 깊은 곳에 잠겨있는 그대를

건져줄게요 지켜줄게요

한 순간도 포기하면 안돼요

 

세상의 무게가 그대의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모든 것이 그댈 외로이 등돌리고 있어도

지난날의 아픔은 그대의 용기가 되서

그댈 더욱 빛내줄 거예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그댈 위로한데도

뒤를 보면 후회가 있고

앞을 보면 절망감이 엄습해오는데

다 괜찮아 잘될 거야

내일이면 다시 해가 떠오를 거야

눈앞에 닥친 많은 시련들

언젠가는 딛고 일어설 거야

 

수많은 사람들이 그댈 어리석다 비난하여도

그대 안의 소릴 들어요 그저 마음이 이끄는대로

 

세상의 무게가 그대의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모든 것이 그댈 외로이 등돌리고 있어도

지난날의 아픔은 그대의 용기가 되서

그댈 더욱 빛내줄 거예요

 

지금 이 고통은 나에게

부정적으로만 다가오지 않죠

솔개의 마지막 선택처럼

용감한 판단의 시련은 비상으로 이어질 수 있죠

승리할 수 있죠 언젠가

 

세상의 무게가 그대의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모든 것이 그댈 외로이 등돌리고 있어도

지난날의 아픔은 그대의 용기가 되서

그댈 더욱 빛내줄 거예요

그대 앞을 더욱 밝혀줄 거예요

 

Oh yes I will

I believe

woo..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