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깊은 사랑의 이별

이선희

 

너 내곁에 없으면 나 혼자 설 수 없나니

 

너 나의 구원이요 난 가느란 실바람이라

 

너와 걷던 오솔길 새소리 청아한데

 

마주 잡은 작은 손 기쁨이 전해오네

 

언제까지 내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너의 귀여운 천사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