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 (1, 2) (Feat. CHOI HYUN SUK of TREASURE)

이하이

피곤하다며 아직 잔다던

말과 달리 너는 또 밤을

헤집고 다녀

넌 내가 진짜로

바보인 줄 아나 봐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가

매번 똑같은 핑계뿐

거짓 눈물도 질렸어

사랑한단 말보다

미안하단 말을

더 많이 들은 것 같아

그만하자

넌 장미 없는 가시 같아

눈감아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모른 척하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입만 열면 거짓말

걸리질 말던가

정도껏 좀 해라

적당히를 몰라

상처 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Oh baby

제발 오해 말아줘

속상했지 우리 자기 화 풀어

내가 백 번은 잘못했어 Yeah

Don't worry 어제 I was home

적적한 날씨

텁텁한 기분에

보풀이 풍성한 이불을

뒤집어쓴 Feeling

잘할게 Swerving

마지막 기횔 줘 미안해 Girl

난 널 두고 떠날 생각 없어

My love 누워 내 옆에서 불러줘 Lullaby

어딜 가 왜 또 뿔이나 있어

나 또 미쳐

사랑한단 말보다

미안하단 말을

더 많이 들은 것 같아

그만하자

넌 장미 없는 가시 같아

눈감아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모른 척하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입만 열면 거짓말

걸리질 말던가

정도껏 좀 해라

적당히를 몰라

상처 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네가 나한테

물 먹일 때마다

쪽팔려 죽을 것 같아

그냥 말을 말자

내 입만 아프다

너를 만나서 단 하루도

마음이 편한 적 없고

그냥 엿 같았어

눈감아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모른 척하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

입만 열면 거짓말

걸리질 말던가

정도껏 좀 해라

적당히를 몰라

상처 주는 것도

한두 번

한두 번

한두 번이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