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혀버린

한때 달콤한 말을 가득 머금었던

너의 입술이 말라가

꼭 다른 사람 같은 걸

뭔가 조금 외로워

 

언제부터인가

말린 장미 색깔의 짙은 그림자가

우리 둘 사이를 비추면

둘 사이 예쁜 기억이 ay

먼 과거 같은 이 느낌

 

우린 서로를 꺾었었나 봐

너무 좋아서 미쳤었나 봐

정말 모든 건 한때야?

난 그게 너무 슬픈 걸

 

다시 한 번 더 날 바라봐 난 thirsty

내게 아찔하게 쏟아지던 눈빛

왜 넌 생기 없이 말라가는 건데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한 번 더 날 만져봐 난 thirsty

날 다정하게 쓰다듬던 손길

메말라버린 맘이 바스러진 꿈이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돌아갈 수 없어 아무리 노력해도

시든 걸 피우는 건

신만의 영역일 테니까

다 다 다 끝났어

넌 초심을 잃었어

 

전부 잠깐의 꿈이었나 봐

잠시 미쳐서 착각했나 봐

왜 늘 모든 건 변할까?

난 그게 너무 아픈 걸

 

다시 한 번 더 날 바라봐 난 thirsty

내게 아찔하게 쏟아지던 눈빛

왜 넌 생기 없이 말라가는 건데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한 번 더 날 만져봐 난 thirsty

날 다정하게 쓰다듬던 손길

메말라버린 맘이 바스러진 꿈이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ah 향기 없이 말라 가는 꽃잎처럼

추억이 시들어가

딱딱해진 니 마음 태양처럼

뜨거웠던 우리 둘 사인데

부서진 조각 맞춰봐도 넌 far away

 

다시 한 번 더 날 바라봐 난 thirsty

내게 아찔하게 쏟아지던 눈빛

왜 넌 생기 없이 말라가는 건데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한 번 더 날 만져봐 난 thirsty

날 다정하게 쓰다듬던 손길

메말라버린 맘이 바스러진 꿈이

벽에 걸린 꽃잎같이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dry

(I got you so thirsty baby)

 

I got you so I got you so

thirsty baby

 

I got you so thir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