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ell me why

두 눈을 감으면 네가 보이는데

don’t tell me boy

넌 웃고 있는데 우리 웃고 있는데

don’t tell me why

두 눈을 떠보면 난 울고 있는걸

don’t tell me boy

우리 함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tv를 켜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서

나갈 준비를 해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데

한 가지도 변한 게 없는데

왜 난

 

문득 울리는 전화길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내리고

너는 왜 또 이렇게

넌 아무렇지 않게

내 맘을 또 흔들어놔

 

사실은 너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네가

네 어깨 기대 울고 싶어

울고 싶어 내가

참아보려 애써 웃잖아

아직도 흔들리고 있잖아

제발 잘해 주지 마

더는 내게 잘해 주지 마

 

잘해주지 마 가슴이 아프잖아

눈에 뛰지 마 자꾸 네가 맴돌잖아

난 의외로 약해

그래서 너밖에 못 그려

그림을 지우다 다시 널 그려

또 너무 달콤해

그래서 미치게 해

또 너무 달콤해

그래서 미치게 해

넌 나를 아프게

그래서 더욱 미치게 해

잘해주지 마

내게 널 보여주지 마

 

문득 울리는 전화길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내리고

너는 왜 또 이렇게

넌 아무렇지 않게

내 맘을 또 흔들어놔

 

사실은 너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네가

네 어깨 기대 울고 싶어

울고 싶어 내가

참아보려 애써 웃잖아

아직도 흔들리고 있잖아

제발 잘해 주지 마

더는 내게 잘해 주지 마

 

don’t tell me why

잘해주지 마 가슴이 아프잖아

don’t tell me boy

잘해주지 마

이렇게 내 가슴에서

지우려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안 되는걸 어떻게

 

사실은 너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네가

네 어깨 기대 울고 싶어

울고 싶어 내가

참아보려 애써 웃잖아

아직도 흔들리고 있잖아

제발 잘해 주지 마

더는 내게 잘해 주지 마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데

한 가지도 변한 게 없는데 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