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여기에 (MR)

임창정

한참을 바라보았죠. 그대와 함께 거닐던 그길을..

바보처럼 눈물이 내려와 내메마른 입술위에 번지면..

멍하니 서있게돼죠. 그대를 처음 만났던 그길에

뭐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미솔잃어가는 나만이 여기에 남았죠.

날 보고 있나요? 그대도 여기에..

오늘을 위해서 날찾아왔겠죠..

우린 만날날이 이하루 밖엔 허락이 안되나봐요.

그저 단하루밖에..

돌아서 가려고 했죠 이젠그대를 지워려하지만.. 일년후에

다시 또 이곳에 찾아올 그대를 기다리겠죠 난 영원히..

난 여기 있어요 항상 이자리에..

그대도 여기에 날찾아왔겠죠..

우린 만날날이 이하루 밖엔..

허락이 안되나봐요 오늘 이하루 뿐이죠

워~ 우린 만날날이 이하루밖엔 허락이 안되나봐요.

그저 단 하루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