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임창정

사랑한단 말 기다리란 말 그 눈물로 대신 했나요

함께 한 사람 그대였기에 나 오늘 하루 견딜 수 있죠

 

그대 머물던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에

난 가끔 서글픈 그리움조차 위로가 되죠

 

그대 너무 멀어지진 말아요 나의 사랑 느껴 질 수 없어요

마주할 수는 없지만 이별은 아니죠 잠시 멈춰있을 뿐이죠

 

곁에 없지만 그댄 언제나 내게 가장 큰 위로가 되죠

볼 수 없을 뿐 하늘의 별도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그대 머물던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에

난 가끔 서글픈 그리움조차 위로가 되죠

 

그대 너무 멀어지진 말아요 나의 사랑 느껴 질 수 없어요

마주할 수는 없지만 이별은 아니죠 잠시 멈춰있을 뿐이죠

 

떠난 그대는 괜찮은 건지 내 하루는 여전히 그대일 텐데

함께 한 기억들만이 내 전분 것처럼 자꾸 되돌려 져요

 

그대 먼 곳에서 돌아오겠죠 슬픈 세상 끝을 보고 있나요

내게로 돌아 올 사람 나 기다리는 일 내게는 행복할 뿐이죠

 

행복한 눈물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