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으로 사는 건
임창정부족한 내가 뭐가 좋다고
늘 내 옆에서 웃고 있는지
난 참 평범한 사람이라서 뭐든지 걱정이 앞서
네가 알던 세상과 달라
도망치고 싶을지도 몰라
지금은 모르는 내 다른 모습이
너를 찌를지도 몰라
내 곁으로 사는 건 그 사랑을 내게 주는 건
그 어떤 것보다 힘들지 몰라
그럼에도 내게로 와줘서
이런 사람에게로 와줘서
나는 아픔 견뎌본다
기다릴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지 않을지도 몰라
지금은 괜찮은 어떤 내 모습이
너를 찌를지도 몰라
내 곁으로 사는 건 그 사랑을 내게 주는 건
그 어떤 것보다 힘들지 몰라
그럼에도 내게로 와줘서
이런 사람에게로 와줘서
나는 아픔 견뎌본다
늘 내 곁에서 날 지키던 너
이젠 내가 널 지켜 줄테니
내 곁으로 사는 건 그 사랑을 내게 주는 건
그 어떤 것보다 힘들지 몰라
그럼에도 내게로 와줘서
이런 사람에게로 와줘서
나의 아픔까지 나눠간 거야
네가 옆에 있는 건 내 사람이 돼 준다는 건
그 하나로 다시 태어난 거야
참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너에겐 참 모자란 그 말
너에겐 참 모자란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