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차갑게

노을

잘 가란 작별 인사에

괜히 마음이 시려와

또 다시 네가 생각나

고갤 돌려 너를 봤어

찾으면 찾을수록 더

내게서 멀어 지는 너

 

사랑은 사랑은 늘 변함없이

언제나 같은 자리지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해가

 

다시 또 널 만나는 날

더는 내 가슴이 뛰지 않게

아무 느낌도 없을 만큼

차갑게 해 둘게 얼음처럼

 

참 많이 행복했는데

지난 너와 한 시간이

나 이렇게도 그리워

잊을 자신이 없어져

바라면 바랄수록 더

내게서 멀어지는 너

 

사랑은 사랑은 늘 변함없이

언제나 같은 자리지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해가

다시 또 널 만나는 날

더는 내 가슴이 뛰지 않게

아무 느낌도 없을 만큼

차갑게 해 둘게

 

눈이 부신 그 미소에

나의 눈이 멀었었지

함께 하면 나는 그저

살아있는 이 순간이 정말 감사했는데

 

사랑은 사랑은 늘 변함없이

언제나 같은 자리지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해가

 

다시 또 널 만나는 날

더는 내 가슴이 뛰지 않게

아무 느낌도 없을 만큼

차갑게 해 둘게 얼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