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흐른다

노을

내겐 너무도 익숙했던 니 목소리

나도 모르게 따라웃던 너의 미소

들을 수도 없다고

다신 볼 수 없다고

내게 말해봐도

믿어지지 않아서

 

눈물이 흐른다

내 가슴이 점점 무너진다

참아야한다는 걸 아는데

그래야하는데 다시 우~ 너로 물들어

 

하루종일 너의 얼굴을 그려봐도

아무도 몰래 너의 이름 불러봐도

들을 수도 없다고

다신 볼 수 없다고

내게 말해봐도

믿을 수가 없어서

 

눈물이 흐른다

내 가슴이 점점 무너진다

참아야한다는 걸 아는데

그래야하는데 다시 우~ 너로 물들어

 

얼마나 더 그리워해야

얼마나 내 맘이 아파야

이런 날 멈출 수 있을까

이젠 너를 보내줄 수 있을까 우~

 

시간이 흐른다

미치도록 니가 보고 싶다

잊어야한다는 걸 아는데

지워야하는데 다시 우~ 너로 물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