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얗다 못해

시린 새벽하늘 속을

숨이 턱까지

가쁘게 달리고 달려도

하얗게 잊고싶은 그녀의 기억

여전히 머리속을 하얗게 덮어

I am missing you

날카로운 별끝이 날 할퀴어도

달빛에 비친 넌

내 상처를 지우지

 

내 가슴 깊은곳에

숨은 하얀 새는

그리움에 지쳐

푸른 울음을 토해내도

아득히 먼 하늘의 저 하얀달을

잡을수가 없어 바라만 볼 뿐

I am missing you

날카로운 별끝이 날 할퀴어도

달빛에 비친 넌

내 상처를 지우지

I am missing you

아득한 저 달빛은 날 유혹하고

달끝에 닿을수없어 바라볼 뿐

지워버리겠어 널

속으로 몇번을 다지고 다지고

머릿속을 비웠어

but

가슴속엔 그대의 추억이 박혔어

미쳐버리겠어 이젠 어떡해

내순정을 다바쳐서

사랑했었어 널

상처가 아물지가 않는걸

외쳐봐도 돌아오지 않는 너

바보같이 아직도 널 기다려

아름다운 그녀 날 휘젓지만

멈출수가 없어 그럴수가 없어

하얀 한숨 속에 담긴

너를 뱉고 또 뱉어도

 

I am missing you

날카로운 별끝이 날 할퀴어도

달빛에 비친 넌

내 상처를 지우지

I am missing you

아득한 저 달빛은 날 유혹하고

달끝에 닿을수없어 바라볼 뿐

I am miss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