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
이선희키가 조그만 저 꼬마아가씨
어린애처럼 웃고 있지만
지나가버린 먼 기억 저편에
혼자서 버려진 추억이 슬퍼
아아 멍하니 창가에 앉아
아아 노을에 잠긴 하늘을 보네 우
조금씩 커가는 가슴속 외로움은
늘 항상 그렇게
혼자라 느낄 때 찾아든 그리움은
늘 항상 그렇게
머리가 짧은 저 꼬마아가씨
어린애처럼 늘 조잘대지만
언제나 슬픈 그 커다란 눈에
늘 눈물이 고여 있었지
아아 멍하니 창가에 앉아
아아 노을에 잠긴 하늘을 보네 우
조금씩 커가는 가슴속 외로움은
늘 항상 그렇게
혼자라 느낄 때 찾아든 그리움은
늘 항상 그렇게
늘 눈물이 고여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