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케이윌

크나큰 시련이 있어도

단 하나 희망이 있기에

불꽃같은 용기내어 또 다시 한껏 지키리라

 

저 하늘에 빛나는 태양도

저 바다를 메우는 사람도

찬란했던 내 젊은 날의 그 꿈으로

아름다운 세상 비추리

 

한 여름 새벽의 이슬이

하나 둘 풀잎에 맺히면

언젠가는 이 땅 위에 흐르는 푸른 강이되어

 

저 하늘에 빛나는 태양도

저 바다를 메우는 사람도

찬란했던 내 젊은 날의 그 꿈으로

아름다운 세상 비추리

 

언젠가 사라져버릴

내 바램이 먼지가 되어도

후회 없는 세상이

하나를 기억해 가슴에 사는 나

영원토록 꺼지지않을 빛이 되어

다음 세상 속에 나으리

 

(저 많은 대지에)

이 세상에 한 줄기 빛처럼

잠들었던 아침을 깨운 그 빛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이제 시작되도록)

다음 세상속에 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