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사랑을 만나다 (With 소녀시대 티파니)

케이윌

늘 어린애로만 봤던 너를 서성이다가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조금씩 더 조금씩 깊어지는 걸

멈춰보진 못한다 해도

속일 수 없이 커진 내 맘이 나를 더 미치게 해…

 

나쁜 나란 걸 알지만 널 놓치긴 싫어

너의 이름… 너의 추억… 가질 수 있게

내 맘에 들어와 나를 좀 도와 줘

널 사랑해왔던 나를

 

날 어린애로만 보던 너를 서성이다가

나도 모르게 내 걸음이 조금씩 또 조금씩 걷고 있는 걸

멈추려고 나를 잡아도

속일 수 없는 내 마음이 나를 더 미치게 해

 

나쁜 나란 걸 알지만 널 놓치긴 싫어

아이로만 나를 보는 너를 알면서

말하진 못해도 이런 날 알아 줘 널 사랑해왔던 나를

 

더 나에게 다가와 줘.

더 가까이 내게 와 줘 (나에게)

 

이젠 서로의 아픔을 (아픔이) 다 사라지게 해 (사라져)

니 품에서 니 곁에서 웃을 수 있게

내 맘에 들어와 (들어와) 전부가 되어 줘

행복만 꿈꿀 수 있게 나만의 사랑이 돼 줘(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