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아직도 먼데

이선희

새벽은 아직 멀기만 한데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흩어진 내 마음 속 깊이 쌓여가는 그리움에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날이 밝으면 또 다시 잊혀질 오늘이지만

난 잊고 싶지 않아

그냥 그렇게 잊혀질 오늘 같은 당신이라면

차라리 만나지나 말 것을

새벽은 아직 멀기만 한데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날이 밝으면 또 다시 잊혀질 오늘이지만

난 잊고 싶지 않아

그냥 그렇게 잊혀질 오늘 같은 당신이라면

차라리 만나지나 말 것을

새벽은 아직 멀기만 한데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난 잠을 잘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