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
이선희나 그댈 사랑했기에내 가슴에 그대 머무를
빈 방을 마련해 놓고 그 방에 촛불을 켰어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내 방 벽에 그려 놓고서
그 품에 잠이들길 기다리며 난 꿈을 꾸어요
찬바람 하늘끝에 닿아 기다림에 지쳐버려도
내 빈 방안에 놓아둔 그대 사진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보네
사랑해요 그말 대신에 그대 웃는 모습 보고싶어요
찬바람 하늘끝에 닿아 기다림에 지쳐버려도
내 빈 방안에 놓아둔 그대 사진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보네
사랑해요 그말 대신에 그대 웃는 모습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그대의 그말
다시한번 나는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