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걸음 뒤에서

조금씩 훔쳐보았던..

그대의 미소를

오늘은 더 가까이

맘껏 보고 싶어져요

거리에는 흰눈이..

눈부시게 쌓여 가죠

새하얀 설레임

흐린 발자국 따라

난 그대를 만나러 만나러 가고 있죠

오늘만은 말하고 싶어요

고백해 볼래요

마음은 아파도

영원히 그대를 보며 사랑할래요..

기억해줘요

그댈 그리는 나에요

 

아플거라 했지만

멀리 갈 수가 없어요

나 아닌 대답에

상처가 난 두려워

어쩌면 더 망설였는지 몰라

오늘만은 말하고 싶어요

고백해볼래요

마음은 아파도

영원히

그대를 보며 사랑할래요

이해해줘요

사랑하니까..

그대~~~

조금씩 눈에서 멀어진다하여도

변함없어요

그대를 향한 내 맘은...

함께있어 줄래요.. 나와...

 

resume13님이 올려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