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위한 연극 (시나리오)

엠씨더맥스 (M.C the MAX)

그저 한 번의 한숨이죠 눈물 한 방울뿐이죠

그저 미련 없단 말 한마디죠

너무 쉬워서 아픈 이별한 게 맞나요

너무 냉정해 내 앞의 그대가 그대 맞나요

 

앞이 보이질 않죠 그대 없으니

차라리 잘 된 건가요

 

어김 없어요 눈물만 나요

이름만 이름만 하염없이 불러요

힘에 겨워요 견딜 수 없죠

그대 미안해하며 올 것만 같죠

 

그대 사진을 찾았죠 한참 눈물만 쏟네요

언제쯤이면 아물어질까요

너무 아파서 발끝까지 모두 아파서

내안의 내가 날 타일러 봐도 소용없어요

 

앞이 보이질 않죠 그대 없으니

차라리 잘 된 건가요

 

어김 없어요 눈물만 나요

이름만 이름만 하염없이 불러요

힘에 겨워요 견딜 수 없죠

그대 미안해하며 올 것만 같죠

 

하늘서 보낸 마지만 소식

눈물 담은 편지

나도 갈게요 곁에 갈게요

그리 길진 않아요 기다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