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십년이 되는 날

엠씨더맥스 (M.C the MAX)

 

 

 

미워하려다 다 잊어 내려다

결국 더 미안해하는 바보

 

사랑도 못해서 이별도 못하는

내 모습 너무나 싫어

 

열한시 반 매일 널 바래다 주고

혼자 행복하던 시간

 

이별이란 눈물만 채우는 시간

이렇게 하는 게 맞니

 

사랑했지만 날 떠난다는 말

난 믿을수가 없었어 정말

 

미치도록 자유롭길 바란 널

누구 보다도 잘 아는 나니까

 

너에게 날개를 줄게 멀리 날아서 가렴

돌아보면 널 잡을 지 몰라

 

조금만 더 참아보고 그때 널 찾을게

어서 달아나 내 눈이 모르는 곳으로

 

 

 

사랑했지만 날 떠난다는 말

난 믿을수가 없었어 정말

 

미치도록 자유롭길 바란 널

누구 보다도 잘 아는 나니까

 

너에게 날개를 줄게 멀리 날아서 가렴

돌아보면 널 잡을지 몰라

 

조금만 더 참아보고 그때 널 찾을게

어서 달아나 내 눈이 모르는 곳으로

 

 

 

시작만 있었나봐 내 그리움엔 끝이 없잖아

 

낮에는 널 찾아보고 밤엔 널 기다리다

내 하루가 십년이 되는 날

 

눈물도 말라 버려서 울기도 힘들 때

그땐 가슴을 빌려서 울테니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