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마주친 건

아무 의미 없는 너의 목소리

텅 빈 눈동자를

내게 쏘아 보내며 하는 얘기

지금껏 흘린 마음 당신은 모르나요

그래 이 모든 건 나 혼자 꿈을 꿨나요

Say goodbye

내 웃음으로 너의 그 어깨 위에 E ye

어떤 훈장을 달아준 적이 있었던가

(착각은 자유지만)

안녕은 뭐 이런 사이에 (Eh o)

막 엉켜버린 실타래 같애 (Eh o)

지금 마주친 건

내가 그렇게나 기다린 운명

(어디 갔다 왔니)

작은 몸짓에도

내게 전해지는 너의 설레임

(누가 봐도 알 수 있지)

그냥 쳐다본 거야

왜 너만 그걸 몰라

친절이 몸에 배인 나라서

뭐 어쩌겠니 Say goodbye

내 웃음으로 너의 그 어깨 위에 E ye

어떤 훈장을 달아준 적이 있었던가

(착각은 자유지만)

안녕은 뭐 이런 사이에 (Eh o)

막 엉켜버린 실타래 같애 (Eh o)

(착각은 자유라서)

처음이지만 느낄 수 있지

바로 너야 (Eh o)

막 피어나는 꽃향기 같애 (Eh o)

아까부터 기다렸어

당신이 내게로 걸어오기를

무슨 말을 해야 할까 Oh oh

(착각은 자유지만)

Get you out of my mind

내 웃음으로 너의 그 어깨 위에 E ye

어떤 훈장을 달아준 적이 있었던가

(착각은 자유지만)

안녕은 뭐 이런 사이에 (Eh o)

막 엉켜버린 실타래 같애 (Eh o)

(착각은 자유라서)

처음이지만 느낄 수 있지

바로 너야 (Eh o)

막 피어나는 꽃향기 같애 (Eh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