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할지

제대로 보여준 것도 하나 없이

그때 널 보냈구나

가끔 네 생각을 하면

지친 내 삶이 모두 다 지워질 만큼

눈을 감아도 보일 만큼 네가 보고 싶다

가끔 네 생각을 하면

지친 내 삶이 모두 다 지워질 만큼

눈을 감아도 보일 만큼 네가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또다시 돌아올 줄 알고

그댈 지킬 수 없었던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나여서

이젠 돌이킬 수도 없이 그때 우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