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줄게 (prod.공기남)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오늘밤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져요

익숙해진 혼자만의 밤이 싫어요

누군가와 설레이는 그런 감정이 그리워

익숙했던 그 흔한 말도 이젠 어색해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새 일년이 됐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니 봄이 돼줄게

기분타기 좋은 밤에 함께 손잡고 걸으며

니가 하는 말 잘 들어주는 내가 돼볼게

하늘이 네게 준 선물이라 매일 감사할 수 있게

부족했던 빈자리를 내가 채울게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새 일년이 됐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꿈 같은 그댈 만나길

간절히 나 기도할께요 외로웠던 시간만큼

기나긴 밤이 지나고 햇살 같은 널 만나게 되면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줄래요

니 봄이 돼줄게

니 봄이 돼줄게

늘 봄이 돼줄게